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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과 역사 교육, 평통이 맡았습니다"

    워싱턴 지역 청소년들에게 평화통일에 대한 의식 제고와 역사 교육을 통한  정체성 함양 등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는 워싱턴 민주평통(회장 강창구) 주최 '청소년 역사탐방'이 지난 22일 열렸다. 올해 행사에는  42명의 중고등학생 및 스텝포함 총 52명 참가했다.    청소년 역사탐방단은 이날 첫번째 탐방지로 '한국전 기념 공원' 및 '추모의 벽'을 찾았다. 이 곳에서 학생들은 한국전쟁 초기 '대한민국 패망 위기'라는 절박함 앞에서 참전한 미군과 유엔군의 '희생'과 '가치'를 학습했다. 이어서 탐방단은 '미국사 박물관'에서 미국 내 한인 및 아시아계의 이민사를 탐구했고,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을 찾아 공사관 건물이 증언하는 한미관계의 태동 및 구한말과 일제 치하 속 선조들의 역사를 배웠다.       이 날 '역사탐방'에 대해 강창구회장은 "100년의 미래를 위한 역사교육은 먹거리보다 중요할 수 있다"면서 "탐방에 아이들의 참여를 독려해 준 학부모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김유숙 간사는 "신청자가 폭주해 조기 신청이 마감되는 등 역사탐방이 이제 명실공히 인기 행사로 자리매김한 것 같다"면서 "20기 평통의 마지막 사업으로 무엇보다 안전하게 마무리 돼 기쁘다"고 전했다.    박세용 기자 [email protected]정체성 역사 청소년 역사탐방단 역사 교육 정체성 함양

2023-07-25

"정체성과 역사 교육, 평통이 맡겠습니다"

     워싱턴민주평통(회장 강창구)이 주최하는 '청소년 역사탐방' 프로그램이 오는 8월13일 열린다.   26일 기자회견에서 강창구 회장은 "지난해 2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한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받아, 올해는 더욱 많은 청소년들과 함께 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민주평통은 현재 기성세대와 한인 2,3세를 연결해, 한국학교나 한글학교가 해낼 수 없는 구체적인 한인 정체성 및 통일 교육을 담당하는 중요한 사명을 담당하고 있다"면서 "통일골든벨, 역사탐방과 같은 청소년 대상 행사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문화탐방은 애난데일 소재 '평화의 소녀상', 콴티코 해병대 박물관에 위치한  장진호 전투 기념비, 오늘(27일) 제막하는 워싱턴DC 추모의 벽, 대한제국 공사관 등 네 곳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투어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들 탐방지는 한국 근현대사를 관통하는 역사 교육의 장으로, 현장에서 전문가들이 청소년들에게 탐방지가 갖는 역사적 의미 등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류은헌 부회장은 "현재까지 프로그램에 38명이 접수했으며, 정원이 넘치더라도 대기자를 받을 예정"이라며 "10여명의 평통위원들이 함께해 안전하고, 질서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행사문의: [email protected], 443-545-6440(장영철 위원장), 202-577-3284(김유숙 간사)  박세용 기자 [email protected]정체성 역사 역사 교육 청소년 역사탐방 통일골든벨 역사탐방

20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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